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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상지질혈증 이란, 이상지질혈증 수치 증상 치료 방법

by 건강부자23 2024. 8. 13.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은 혈액 내에 지방 성분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질환입니다. 특히, 눈에 보이지 않게 우리 몸 속에서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렵고, 치료가 늦어질 경우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이상지질혈증의 정의, 주요 수치, 주요 증상 그리고 치료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상지질혈증 증상 및 치료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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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이란?



흔히 '고지혈증'이라 불리는 이상지질혈증은 혈액 내에 있는 지질(지방) 성분의 비율이 정상 범위를 벗어난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지질에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포함되며, 이상지질혈증은 심장질환, 뇌졸중 등 심각한 질환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이상지질혈증의 주요 수치


이상지질혈증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났을 때 진단됩니다. 주요 수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총 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이 정상입니다. 이 수치가 240mg/dL 이상이면 고콜레스테롤혈증으로 진단됩니다.

 

2)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LDL-C)

100mg/dL 미만이 정상입니다. 이 수치가 160mg/dL 이상이면 고위험군으로 간주되며, 190mg/dL 이상일 경우에는 매우 높은 위험 상태로 분류됩니다.

 

LDL 콜레스테롤은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져 있으며, 혈관 벽에 축적되어 동맥경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상지질혈증 증상 및 치료법 알아보기이상지질혈증 증상 및 치료법 알아보기
이상지질혈증 증상 및 치료법 알아보기

 

3)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HDL-C)

40mg/dL 이상이 정상입니다. 이 수치가 40mg/dL 미만이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HDL 콜레스테롤은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리며, 혈액 내 여분의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해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4) 중성지방

150mg/dL 미만이 정상입니다. 200mg/dL 이상이면 이상지질혈증이 의심되며, 500mg/dL 이상이면 매우 높은 위험 상태로 간주됩니다.

 

중성지방 수치가 높으면 췌장염 등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수치는 정기적인 혈액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상지질혈증의 유무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이상지질혈증의 주요 증상


이상지질혈증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을 나타내지 않기 때문에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증상이 없거나 매우 경미한 증상만 나타나기 때문에 질환이 이미 진행된 후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환자들은 고지혈증으로 인해 나타나는 심각한 증상으로 병원을 찾게 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가슴 통증(협심증), ▲피로감, ▲호흡 곤란 등이 있으며, 이는 동맥경화로 인한 혈관의 협착이 심해졌을 때 발생합니다.

 

또한, 손발이 차가워지거나 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 역시 말초 혈관이 좁아지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미 상당한 진행이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즉시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지질혈증의 치료법


이상지질혈증의 치료는 크게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 치료로 나뉩니다.

 

먼저, 생활습관 개선은 식습관의 변화와 규칙적인 운동이 포함됩니다.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의 섭취를 줄이고,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금연과 절주는 필수적이며, 체중 감량을 통해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생활습관 변화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상지질혈증 증상 및 치료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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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약물 치료는 고지혈증이 심각한 경우나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때 사용됩니다. 일반적으로 스타틴 계열의 약물이 처방되며, 이는 간에서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다른 약물로는 니아신, 피브레이트 계열, 콜레스테롤 흡수 억제제 등이 있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약물을 선택하게 됩니다. 약물 치료는 지속적으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진행되어야 하며, 정기적인 혈액 검사를 통해 효과와 부작용을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마치며

 

이상지질혈증은 심각한 심혈관 질환의 전조일 수 있으며, 무증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진과 관리는 필수적입니다. 혈액 내 지질 수치를 정상 범위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며, 필요시 약물 치료도 고려해야 합니다.

 

이상지질혈증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예방과 치료에 나선다면, 보다 건강한 미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