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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탈모증, 탈모 원인, 탈모 치료제, 탈모약, 탈모 예방 방법 알아보기

by 건강부자23 2023. 12. 30.

화장발, 옷발에 이어 외모를 좌우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는 바로 '머릿발'입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빠지는 머리카락의 수는 늘어나고, 그만큼 고민은 깊어집니다. 특히 최근에는 성별, 연령을 불문하고 탈모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탈모증이란, 탈모 원인, 탈모 자가진단법, 탈모 치료방법, 탈모약, 탈모 예방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혹시 최근 모발이 가늘어지고 빠지는 개수가 많은 분이라면 이 글 끝까지 관심 있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탈모 원인과 치료방법, 예방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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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증이란?


탈모증이란 빠지는 모발의 수가 하루에 약 100개 이상의 모발이 빠지게 되면 탈모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머리를 2~3일 감지 않은 상태에서 손가락으로 머리카락을 가볍게 당겨 보았을 때 약 5가닥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질 때 탈모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남성형 탈모의 경우 나이가 들수록 점점 진행되는데, 앞머리선이 뒤로 밀려나는 것이 심해지고 정수리 부위의 모발이 가늘어지며, 더 진행되면 두피가 훤히 들여다보이게 됩니다

 

탈모가 생기는 이유는?


탈모가 생기는 이유는 유전적인 요소를 비롯해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게 됩니다. 유전적 요소를 포함한 탈모가 생기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유전적 요소

탈모가 어떻게 유전되는지는 확실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탈모는 가족력이 있으면 발생 확률이 더 높습니다. 가족력은 부모나 조부모 중에 탈모가 있는 경우를 말하며, 탈모의 심각도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탈모 원인과 치료방법, 예방법 알아보기
이미지 출처 - 국가건강정보포털

 

 

2) 안드로겐 

남성형 탈모가 있는 사람들은 탈모가 일어나는 특정 부위에만 탈모를 유발하는 강력한 안드로겐이 많이 생성된다고 합니다. 이 안드로겐이 모낭에 도달하여 5알파-환원효소와 반응하여 탈모를 유발하는 안드로겐 즉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변환하여 탈모를 발생하게 됩니다

 

3) 서구화된 식습관

과거 우리나라 사람들이 주로 섭취했던 콩, 두부, 된장, 채소 등에는 피토에스토로겐이 많이 포함되었습니다. 이 피토에스토겐이 남성 호르몬의 억제를 도와 탈모 예방을 하였지만,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에 의해 육류 섭취가 증가하면서 탈모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4) 그 외 이유

유전적 이유, 안드로겐, 식습관 등의 이유 외에도 탈모는 출산, 특정 약물 복용, 다이어트, 갑상선 질환 등의 영향으로 인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탈모 자가진단법


다음의 항목 중 해당되는 것이 있다면 탈모의 초기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 두피가 간지럽거나 각질 발생, 과도한 유분 발생, 두피에 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2) 모발이 가늘고 얇아졌으며, 푸석하고 힘이 없다

3) 자고 일어난 뒤의 배게 혹은 외출 후 벗은 옷에 머리카락이 많이 붙어있다

4) 거울로 정수리를 보았을 때, 가마 부분의 두피가 도드라져 보인다

5) 정수리 쪽 모발과 뒷머리 쪽 모발 굵기의 차이가 느껴진다

 

탈모 원인과 치료방법, 예방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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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치료법 - 약물 치료


탈모의 대표적인 치료 방법은 약물 치료이며, 바르는 약제인 미녹시딜과 복용 약제인 5알파-환원효소억제제(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가 있습니다

 

1) 미녹시딜

'미녹시딜'은 바르는 약물로 모발 성장 기간을 연장시키고 모발을 굵게 하는 작용을 합니다. 하지만 미녹시딜을 바른다고 해서 새로운 모낭을 만들지는 못하고, 항안드로겐 효과와 피지선에 영향을 주지는 못합니다

 

 

 

미녹시딜은 피부에 발라도 안전한 약제지만 약을 바른 부위에 자극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접촉성 피부염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바른 부위에 다모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약제 사용을 중지하면 3~6개월 후에는 발모 효과도 없어집니다

 

2) 5알파-환원효소억제제(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는 탈모의 원인이 되는 안드로겐 즉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남성형 탈모 치료에는 1mg의 피나스테리드와 0.5mg의 두타스테리드를 복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약제들은 비교적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치료 시작 후 2~3개월이 되면 모발이 자라는 것을 볼 수 있고 1~2년까지 호전되며 그 이후에는 계속 유지된다고 합니다. 미녹시딜과 마찬가지로 치료를 중단하면 다시 탈모가 진행됩니다

 

3) 여성 탈모 치료

여성들은 주로 미녹시딜과 알파트라디올을 바르는 것이 많이 사용되며, 그 외에는 대부분 비타민이나 영양제 같은 약제들로 모두 보조적인 역할을 할 뿐입니다

 

탈모 치료법 - 비약물 치료


모발이식수술 등 비약물 치료 방법은 약물 치료로도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탈모가 너무 진행되어 약물 치료만으로는 효과가 부족할 때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1) 모발이식수술

모발이식수술은 안드로겐의 영향을 받지 않는 뒷머리의 모낭들을 떼어서 탈모 부위인 앞머리와 정수리 부분에 이식하는 방법입니다. 이식된 모발은 약 한 달 후에 다 빠지고 새로운 모발이 나기 시작하며, 수술 후 6개월 이상 지나면 자연스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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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이란 자신의 모발을 이용하여 탈모가 있는 부위를 보완하는 시술입니다. 말하자면 풍족한 부분(옆, 뒷머리)의 모발을 이용하여 빈 부분(윗, 앞머리)을 풍족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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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레이저 치료와 모낭주사

저출력레이저를 탈모 부위에 조사하거나 혈소판 풍부 혈장이나 모발 성장에 도움이 되는 주사를 놓아 탈모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

 

탈모 예방 방법


탈모를 예방하거나 진행속도를 늦추려면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이 기본이 되어야 하는 등 다음과 같은 생활 습관개선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1) 육류나 기름진 음식, 자극적인 음식의 섭취를 줄인다

2) 12시 전에 잠들고 8시간 이상 숙면을 취한다

3) 머리는 잠들기 전에 감아 노폐물을 깨끗이 씻어내고, 머리를 감고 난 후 잘 말린다

4) 햇빛이 강한 계절에는 모자나 양산으로 두피의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한다

 

 

 

지금까지  탈모증이란, 탈모 원인, 탈모 자가진단법, 탈모 치료방법, 탈모약, 탈모 예방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탈모를 예방하거나 진행속도를 늦추려면 건강한 생활 습관이 기본이며, 이미 치료를 시작했다면 이를 꾸준히 유지해야 합니다

 

 

탈모 원인과 치료방법, 예방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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