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증'은 지나치게 많은 땀을 흘리는 상태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손, 발, 겨드랑이, 얼굴 등 특정 부위에 국한되거나 전신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한증은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심리적 스트레스와 사회적 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와 치료가 중요합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다한증이란 무엇인지, 다한증의 원인, 치료 방법, 다한증 전문병원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한증이란?
다한증은 땀샘의 과도한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정상적인 땀 분비는 체온 조절을 위해 필요하지만, 다한증 환자는 필요 이상의 땀을 분비하여 불편함을 겪습니다. 다한증은 크게 국소 다한증과 전신 다한증으로 나뉩니다
국소 다한증은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 얼굴 등 특정 부위에만 땀이 과다하게 나는 경우입니다. 주로 청소년기나 성인 초기에 나타나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신 다한증은 전신에 걸쳐 땀이 과다하게 나는 경우로, 주로 내분비 질환, 감염, 암 등의 기저 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한증의 원인
다한증의 원인은 다양한데, 크게 1차성 다한증과 2차성 다한증으로 나뉩니다
1) 다한증 원인_1차성 다한증
1차성 다한증은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경우로, 주로 국소 다한증에 해당합니다. 이 경우 다음과 같은 요인이 작용할 수 있습니다
- 유전적 요인 : 가족 중 다한증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확률이 높아집니다
- 신경계 과민반응 : 땀샘을 자극하는 교감신경계가 과도하게 반응하여 땀을 많이 분비하게 됩니다
2) 다한증 원인_2차성 다한증
2차성 다한증은 특정 질환이나 약물 등의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로, 전신 다한증에 해당합니다.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내분비 질환 : 갑상선 기능 항진증, 당뇨병 등의 내분비 질환이 다한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감염 : 결핵, 말라리아 등의 감염 질환이 다한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 암 : 림프종, 백혈병 등의 일부 암이 다한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약물 : 일부 약물이 다한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다한증 치료와 전문병원
다한증의 치료 방법은 원인과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주요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국소 치료_피부과
- 이온토포레시스 : 전기 자극을 통해 땀샘의 활동을 억제하는 방법입니다. 주로 손발 다한증에 사용됩니다
- 보톡스 주사 : 보툴리눔 독소를 주사하여 땀샘을 자극하는 신경을 차단하는 방법입니다. 효과는 6개월 정도 지속되며, 주로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에 사용됩니다
- 국소 항퍼스퍼란트 : 알루미늄 클로라이드 성분의 제품을 사용하여 땀샘을 막는 방법입니다.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 등 특정 부위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2) 약물 치료_내분비내과
- 항콜린제 : 땀샘을 자극하는 신경전달물질의 작용을 억제하여 땀 분비를 줄이는 약물입니다. 다만, 구강 건조, 변비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항우울제 : 일부 항우울제가 다한증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수술적 치료_외과
- 교감신경 절제술 : 땀샘을 자극하는 교감신경을 절제하는 수술입니다. 주로 심한 손바닥 다한증에 사용됩니다. 다만, 수술 후 보상성 다한증(다른 부위에서 땀이 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다한증이란 무엇인지, 다한증의 원인, 치료 방법, 다한증 전문병원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다한증은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는 질환이지만, 다양한 치료법과 생활습관 관리를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다한증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은 전문적인 의료진과 상의하여 최적의 치료 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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