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 원인 증상 치료 격리기간 알아보기

'수족구병'은 주로 영유아와 어린이에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발진과 물집이 손과 발, 입안에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여름과 가을에 특히 유행하며 전염성이 높아 부모님들 사이에서 큰 걱정거리가 됩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수족구병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 그리고 격리기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수족구병의 원인과 증상

수족구병은 주로 콕사키바이러스 A16과 엔테로바이러스 71이라는 ‘장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의 침, 가래, 대변, 그리고 물집에서 나오는 액체를 통해 전파됩니다

<주요 감염 경로>

수족구병의 증상은 감염 후 3-7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나타나며,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미열에서 고열까지 다양한 형태의 발열이 초기증상으로 나타남

2) 입안, 특히 혀와 잇몸, 뺨 안쪽에 작은 물집과 궤양이 생기며 통증을 유발

3) 손바닥과 발바닥에 작은 붉은 반점이나 물집이 생김

4) 탈수, 식욕 부진, 구토, 설사, 피로감 등의 증상이 동반

수족구병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며, 대개 증상 완화에 중점을 둡니다

1) 증상 완화 치료

2) 가정 관리

수족구병은 매우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격리 기간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수족구병에 감염된 환자는 다음과 같은 기준을 따라 격리해야 합니다

1) 발열이 시작된 후 10일

감염 초기부터 최소 10일 동안은 전염성이 높기 때문에 격리가 필요합니다

2) 물집이 가라앉을 때까지

손과 발, 입안의 물집이 가라앉고 딱지가 생길 때까지 격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학교 복귀

발열이 없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으며, 먹는 데 어려움이 없을 때까지는 어린이집이나 학교에 보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나타난 후 7-10일 사이에 학교에 복귀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수족구병은 어린이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여름과 가을철에 유행합니다. 수족구병은 대개 심각한 합병증 없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장기간 지속될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